북한의 지질탐사 부문 기술자 양성 교육기관인 사리원지질대학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50돌을 맞는 사리원지질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는 축하문 전달모임이 27일에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고 김일성주석은 1970년 9월 28일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지질대학을 창립하여 박사원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교육체계를 세웠으며,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사회주의 건설 심화에 맞게 대학의 교육과학사업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도록 했다.
통신은 "사리원지질대학은 지질탐사 부문 기술인재 양성의 믿음직한 기지이며 당의 자원개발정책 관철과 경제강국 건설에 과학기술로 이바지하는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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