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국내발생 40명, 해외유입 10명)이라고 밝혔다.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3,661명이다.

국내 지역에서 신규 확진된 40명 중 서울 19명, 인천 1명, 경기 13명 포함해 수도권에서 33명 발생했다. 경북 3명, 부산과 울산, 강원, 충북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대구와 광주, 대전, 세종,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자 10명의 경우, 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와 인도네시아, 네팔, 쿠웨이트, 카타르, 말레이시아, 터키, 캐나다에서 각각 1명 유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명으로 총 2만 1,292명(89.98%)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1,9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0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6명(치명률 1.72%)이다.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291만명, 사망자 수는 99만 5천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 9시 35분 현재 확진자 수가 3,329만명, 사망자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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