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국내발생 49명, 해외유입 12명)이라고 밝혔다. 나흘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3,516명이다. 

국내 지역에서 신규 확진된 서울 25명, 인천 1명, 경기 13명 포함해 수도권에서 39명 발생했다. 전북과 경북에서 각각 3명, 부산 2명, 대구와 경남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광주와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전남,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자 12명의 경우, 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인도 2명, 방글라데시 1명, 체코 1명, 미국에서 1명 유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9명으로 총 2만 1,166명(90.00%)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1,9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2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9명(치명률 1.70%)이다.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228만명, 사망자 수는 98만 4천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6일 10시 15분 현재 확진자 수는 3,274만명, 사망자 수는 99만 2천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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