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유엔이 정한 세계평화의 날인 21일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 알앤디(R&D)센터에서 '경기, 국제평화 새로운 길을 찾다'는 주제의 정책 토크쇼를 개최한다.

경기도의 국제평화 외교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토크쇼에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이희옥 성균관대 정치외교학 교수, 김강식·정희시 도의원이 패널로 참석해 △한반도 주변정세 분석 △위기의 한반도, 경기도의 역할 △경기국제평화센터 설치의 필요성 △국제평화와 한반도 평화 등을 중점 의제로 다룬다.

신명섭 평화협력국장은 경기도가 남북 교류 협력 및 국제 평화교류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기대하면서 본격 추진하고 있는 '경기국제평화센터' 개념을 직접 소개하고 센터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만든다.

밴드 러브홀릭 출신 가수 지선씨가 뮤직 패널로 참여해 각 토론이 끝날 때마다 평화 염원의 뜻이 담긴 노래 공연을 펼치는 것도 이색적이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번 토크쇼는 한반도 주변정세를 중심으로 국제평화의 길을 여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도민들의 많은 시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토크쇼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오마이TV(유튜브, 페이스북), 소셜방송 Live경기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 [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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