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식 미 조지아대 명예교수가 9일 오전 9시(한국시간, 현지시간은 8일 오후 8시)에 화상강연회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한미 동맹과 통일 전망’을 비롯한 ‘미국 대선과 대 코리아정책’. ‘피스 메이커로써 미주 동포의 역할’.

이 강연회를 준비한 미국 ‘뉴욕·뉴저지 통일운동 시민모임’은 “박한식 교수님은 남북관계가 풀리기 훨씬 이전 엄혹했던 냉전시기에 남북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통일운동에 앞장 서 오신 분”이라며 “이제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남북미 3국의 역학관계를 고찰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알렸다.

참여 방법은 아래 웹자보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박 명예교수는 50여회 북한을 방문하였고, 1994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을 주선하였으며 또한 2009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도 주선하였다. 1995년 조지아대학교에 국제관계연구소를 설립하고 소장을 역임하였으며, 2010년에 간디·킹·이케다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에 한국에서 저서 <선을 넘어 생각한다>를 출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박한식 명예교수의 화상강연회를 알리는 웹자보. [자료제공-뉴욕·뉴저지 통일운동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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