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민주평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코로나이후 남북교착의 출구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4기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개강특강을 한다.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이장희)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카데미 취지에 대해 “남북경협이 대내외적 상황변화에도 불구하고, 위축되거나 중단되지 않고 계속해서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굳건히 구축하는 것은 우리 시대 중요 과제”라고 밝혔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개강특강은 오는 9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소재 프란치스코교육회관 211호에서 진행된다.

남북경협본부는 남북경협 강화 및 활성화를 뒷받침할 법률전문가와 실무가를 양성하는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과정을 14년째 개설해 왔다.

이번 제14기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는 9월 9일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10월 21일 종강까지 6주간에 걸쳐 11강좌로 진행된다.

한편,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는 그동안 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대한변협변호사 연수과정으로 공식인정되고 있다.

 

▲ 제14기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과 강좌내용 [자료-남북경협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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