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명(국내발생 152명, 해외유입 15명)이라고 밝혔다. 나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1,177명이다.

국내 지역에서 신규 확진된 152명 중 서울 63명, 인천 9명, 경기 45명 포함해 수도권에서 117명 발생했다. 광주 7명, 강원 5명, 대구와 경남 각각 4명, 부산과 충북, 충남, 경북 각각 2명, 울산과 전북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15명 중 필리핀 6명 비롯해 아시아 나라들에서 11명, 미국 2명, 멕시코 1명, 터키 1명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7명으로 총 1만 6,146명(76.24%)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4,6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3명으로 전날 대비 4명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4명(치명률 1.58%)이다.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5일(이하 현지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640만명, 사망자 수는 87만명을 넘어섰다. 

<뉴욕타임스>는 5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25만명, 사망자 수가 18만8천명을 각각 넘었다고 밝혔다. 최근 7일간 확진자 수가 28만 8천여명이라고 전했다.  

<NHK>에 따르면, 5일 일본 내 신규 확진자는 599명이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포함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1,588명, 사망자 수는 1,374명이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