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벌 맞을 악담질로 연명해가는 인간쓰레기는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 민족끼리>는 27일 ‘인간쓰레기 서식장에서 풍기는 악취’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해 “추악한 인간쓰레기 태가 놈이 남조선 국회에서 풍겨대는 악취가 만 사람을 경악케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비난했다.

사이트는 태 의원이 얼마 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에 반대한 것을 상기시키며 “생쥐 같은 상판을 하고 얄팍한 주둥이로 쉴새없이 대결구정물을 토해내는 변절자의 추악한 몰골은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날 정도로 역겹다”고 인신공격성 비난을 이었다.

나아가 “사회주의조국의 혜택 속에 근심 걱정없이 자라나 대외 일꾼으로 성장하였지만 변태적이며 나태한 생활을 일삼고 미성년 강간과 국가자금횡령, 국가비밀을 팔아먹는 엄중한 범죄를 저지르고 남조선으로 도주한 배신자, 범죄자, 더러운 인간쓰레기가 바로 태가 놈”이라고 태 의원의 과거를 까밝혔다.

사이트는 “남조선 정치판이 얼마나 썩어문드러지고 보수패당에 얼마나 사람이 없었으면 버러지보다 못한 추물, 정치의 ‘정’ 자도 모르는 개 같은 놈이 국회의원이랍시고 상통을 내밀고 법안발의니 하며 날치고 있겠는가” 하면서 “남조선 국회에 망조가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고 혀를 찼다.

한편, 탈북민 출신의 태영호 의원은 지난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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