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에서 인간 대뇌의 무한대한 잠재능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서가 애독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그 책은 다름 아닌 조선출판물수출입사에서 출판한 『대뇌의 보물 사유지도』. 필자는 평양제1중학교 실장인 박사, 부교수 김정순이다.

통신에 따르면, 필자는 10여년 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유지도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한데 기초하여 이 도서를 집필했는데, 도서에는 사유지도(Mind Map, iMind Map)의 개념과 그리기규칙, 응용분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서술되어있다.

필자는 도서에 여러 가지 주제의 사유지도들을 삽입하여 인식적 효과를 높였으며 독자들이 책을 보면서 자신이 직접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단계까지의 사유지도를 정확히 그릴 수 있게 연습항목을 따로 설정하였다.

통신은 “이 책을 보는 과정에 사람들은 사유지도의 세계에로 들어가 그 규칙을 배우고 잘 다지게 되며 거대한 대뇌사유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정순 필자는 “다양한 색들과 단어, 그림들을 결합하여 자연의 모습을 반영하는 사유지도제작은 학습과 사업에서의 효율, 창조적 능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성종합대학 학생 김승혁은 “사유지도를 그리는 과정에 필기방법이 혁신되었으며 기억력이 좋아지고 창조력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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