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감사 보내기 소식이 계속 보도되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17일 김 위원장이 삼지연시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냈다고 보도한데 이어, 18일에는 모범적인 선동원, 5호담당 선전원들에게 감사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모범적인 선동원, 5호담당 선전원들의 소속과 이름을 일일이 열거했다.

신문은 “당초급 선전일군꾼으로서의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이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한 선전선동활동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전개하였다”고 모범적인 선동원, 5호담당 선전원들의 공적을 소개했다.

또한 신문은 “이신작칙의 투쟁기풍으로 혁명과업수행에서 언제나 돌파구를 열어제꼈으며 선진과학기술 보급사업도 적극 벌려 단위발전을 추동하였다”면서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대중 속에 깊이 들어가 집단을 덕과 정으로 화목한 대가정으로 꾸리기 위하여 노력함으로써 ‘우리 선동원’, ‘리 5호담당 선전원’으로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북한 매체는 최근 김 위원장이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고 공로자들에게 생일상을 보내거나 또는 다른 나라 정상들과 축전과 답전을 주고받는 등 외교와 내치 관련 동정을 위주로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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