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로자들에게 생일상을 보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일흔 번째 생일을 맞는 연풍혁명사적관 관장 리정숙과 배천군영예군인식료공장 자체탄광 책임자 전홍철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냈다.

통신은 리정숙에 대해 “어로공의 가정에서 태어난 리정숙은 사회주의교육 제도 하에서 마음껏 배우고 희망을 꽃피웠으며 어엿한 혁명사적 일꾼으로 성장하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통신은 전홍철에 대해 “배천군영예군인식료공장에서 수십 년간 성실히 일해 왔으며 공장의 생산정상화와 군인민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공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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