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8.12 수 19:14
홈 > 동북아외신
“트럼프, ‘허리케인 강타’ 푸에르토리코 매각 거론” [NYT]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20.07.13  09:59:21
페이스북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리브해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 매각을 거론한 적이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각) 폭로했다. 

일레인 듀크 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이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7년 9월 허리케인 ‘마리아’가 푸에르토리코를 강타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를 아웃소싱할 수 있나? 그 섬을 팔 수 있나? 당신은 그 자산에 대해 알거나 처분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고 전한 것. 

자치령이 미증유의 재난으로 신음하던 때 본국의 대통령이 재난 구호보다는 손익계산부터 한 셈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푸에르토리코 매각 아이디어’가 미국 행정부 내에서 진지하게 검토되거나 토의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17년 9월 허리케인 ‘마리아’로 인해 푸에르토리코에서는 4,6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버드대 연구팀은 장시간 정전 사태와 도로 폐쇄 등으로 의료진 및 구호기관의 접근이 어려워지면서 사망자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듀크 대행은 재난 구호에 소극적인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2017년 9월 30일 푸에르토리코 수도 산후안을 방문해 복구 지원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광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