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일 0시 현재 국내 지역사회에서 36명, 해외유입으로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030명이다.

지역사회에서 신규 확진된 36명 중 서울 6명, 경기 15명 포함해 수도권에서 21명 발생했다. 광주에서 8명, 대전 3명, 충북 2명,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새로 사망자가 1명 발생해 총 283명이다. 52명이 추가로 격리해제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36명이다. 전날 대비 10명 늘었다. 

총 131만 9523건의 검사 중에서 128만 4172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 중인 대상자는 2만 2321명이다. 전날 대비 761명 늘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4일 11시 10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19만명, 사망자 수는 52만 9천명을 넘어섰다. 

미국 내 확진자 수는 289만명, 사망자 수는 13만 2천명을 넘었다. 특히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브라질 내 확진자 수는 154만 3천명(사망6만 3천명), 러시아 66만 7천명(사망 9800명), 인도 64만 9천명(사망 1만 8천명)을 각각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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