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일 0시 현재 국내 지역사회에서 52명, 해외유입으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967명이다. 

지역에서 신규 확진된 52명 중 서울12명, 인천 1명, 경기 16명 포함해 수도권에서 29명 발생했다. 대구에서 10명, 광주 6명, 대전 4명, 충남과 전북, 경북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전국 곳곳으로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총 282명이다. 

75명이 추가로 격리해제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26명이다. 전날 대비 12명 늘었다. 

총 130만 7761건의 검사 중에서 127만 3234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 중인 대상자는 2만 1560명이다. 전날 대비 1778명 늘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일 10시 18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98만 2천명, 사망자 수는 52만 3천명을 넘었다. 

미국 내 확진자 수는 283만 7천명, 사망자 수는 13만 1천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 사망자 수가 600명대를 넘어섰다. 브라질 내 확진자 수는 150만(사망 6만 1천명), 러시아 66만 1천명(사망 9600여명), 인도 62만 7천명(사망 1만 8천명)을 각각 넘어섰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