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첫째날 북한 관영 매체들은 고 김일성 주석의 생애를 돌아보면서 '유훈관철'을 독려하고 나섰다. [캡쳐사진-민주조선]

북한은 7월 첫째날 관영 매체들을 통해 고 김일성 주석의 생애를 돌아보면서 '유훈관철'을 독려하고  나섰다.

김 주석의 기일인 7월 8일을 앞두고 <노동신문>은 1일 2, 3면에 걸쳐 생전 일화와 '이민위천'의 좌우명을 소개하고는 당조직들이 유훈 관철을 가장 철저하고 완벽하게 관철하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중순 평양과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첫 여름철 답사 행군대오가 꼬리를 물고 혜산, 삼지연을 거쳐 백두산정에 오르고 있다는 소식도 1면에 전했다.
 
내각 및 최고인민회의 기관지인 <민주조선>도 이날 2,3면에 걸쳐 '위대한 헌신의 한평생'이라는 제목의 추모 글을 게재하는 한편  '인민대중을 정권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정권 건설사상과 업적을 계속 빛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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