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남북 통신채널 차단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몇 가지 질문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알렸다. “그러한 채널들을 오해와 오산을 피하는 데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12일은 1차 북미 정상회담 2주년이고, 15일은 첫 남북 정상회담 20주년이라며, “사무총장은 모든 당사자들이 6월 기념일들을 한반도에서 지속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대화 재개 노력을 배가하는데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유엔 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대한 그의 약속을 거듭 확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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