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일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719명이다.

신규 확진된 51명 중 해외유입 8명, 지역발생 43명이다. 서울 23명, 인천 10명, 경기 7명 등 수도권에서 41명 발생했다. 강원과 충남, 경북에서도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서울 이태원 클럽 감염 이후 곳곳으로 전파된 소규모 집단감염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273명이다. 완치자는 25명 늘어 총 1만 531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15명이다. 전날 대비 26명 늘었다. 

총 100만 5305건의 검사 중에서 96만 5632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 중인 대상자는 2만 7954명이다. 전날 대비 812명 줄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6일 10시 17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84만명, 사망자 수는 39만 8천명을 넘어섰다. 미국 확진자 수가 196만 5천명, 브라질은 64만 6천명, 러시아도 44만 9천명을 각각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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