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5창원시지부는 6.15선언 발표 20주년에 즈음하여 25일 창원시 지역에 “미국, 나가”라는 주제로 포스터 붙이기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6.15창원시지부]

6.15공동선언실천 창원시지부(상임대표 김정광)는 6.15선언 발표 20주년에 즈음하여 25일 창원시 지역에 분단의 걸림돌 “미국, 나가”라는 주제로 포스터 붙이기 활동을 진행했다.

6.15창원시지부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6.15선언 20주년을 맞이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 분단의 걸림돌이 많음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분단의 가장 큰 걸림돌은 코로나 시국에도 방위비 분담금을 부당하게 요구하는 주한미군”이라고 지적했다.

▲ 창원시내 곳곳의 버스정류소에 포스터를 붙였다. [사진제공-6.15창원시지부]
▲ 정류소 창에 포스터를 붙이고 있는 참가자. [사진제공-6.15창원시지부]
▲ "포스터, 우리가 붙였어요." [사진제공-6.15창원시지부]
▲ 버스정류소 기둥에 붙인 포스터, [사진제공-6.15창원시지부]

이에 6.15창원시지부는 창원시내 곳곳의 버스정류소에 포스터를 붙여서 시민들에게 알리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6.15창원시지부는 “현재 500장의 포스터 붙이기를 진행하였으며, 시민들은 ‘고생한다’, ‘방세를 받아야 한다’, ‘트럼프가 잘못했다’는 반응을 보이셨다”면서 “붙일 때 포스터를 잡아주시는 등 여느 때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다”고 밝혔다. 

6.15창원시지부는 “포스터 붙이기 활동은 5월 15일부터 시작하였으며 6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포스터 붙이기, 유인물 배포, 찾아가는 교육활동, 매주 거리 선전전과 진해미군기지 항의 집회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 6.15창원시지부가 버스정류소에 붙인 포스터, '주한미군은 나가라!' [사진제공-6.15창원시지부]
▲ '날강도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뜯어내기' [사진제공-6.15창원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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