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 민화협)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협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2020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재인정부의 '신한반도 평화체제'와 '평화경제' 정책에 대한 진단, 그리고 민간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인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와 최근 정부가 한반도 뉴딜 정책으로 표방하고 있는 '동해북부선 복원' 등 남북교류협력 관련 현안 분석과 미래지향적 모델에 대해 논의한다.

김성민 민화협 정책위원장(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의 사회로, 민경태 통일교육원 교수가 '북한의 경제동향 및 평화경제 비전'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박종철 경상대 사회교육학과 교수, 박상돈 통일부 남북경협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민화협과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홍걸 당선인 공동 주최로 열린다.(문의 민화협 사무처 02-761-1213)

▲ 2020년 민화협 통일정책포럼-'한반도평화와 남북경협을 위한 제안' [사진제공-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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