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4일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190명이다.

신규 확진된 25명 중 해외유입이 8명, 지역발생은 17명이다. 서울 4명, 인천 2명, 경기 5명 등 수도권에서 11명이 발생했다. 경북에서도 6명이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

사망자 수는 총 266명이다. 전날과 같다. 완치자 수는 19명 늘어 1만 213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 수는 711명이다. 전날에 비해 6명 늘었다. 

총 82만 289건의 검사 중에서 78만 8766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 중인 대상자는 2만 333명이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4일 10시 25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40만명, 사망자 수는 34만 3천명을 넘어섰다. 

미국 내 확진자 수가 166만명, 사망자 수는 9만 8천명을 넘어섰다. 최근 급증세인 브라질 내 확진자 수가 34만 7천명(사망 2만 2천명), 러시아 33만 5천명(사망 3천명)을 돌파했다. 스페인 28만명(사망 2만 8천명), 영국 25만명(사망 3만 6천명), 이탈리아 22만명(사망 3만 3천명), 프랑스 18만명(사망 2만 8천명)을 넘어섰다.

최초 발생지인 중국 내 확진자 수는 8만 2974명(사망 4634명)이다. 도쿄 올림픽 연기 결정이후 급증세를 보이다가 최근 진정세로 돌아선 일본 내 확진자 수는 1만 7281명(사망 838)이라고 NHK가 24일 보도했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롤 포함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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