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길 통일부 교류협력정책관 [사진제공 통일부]

통일부는 22일 신설 개방형 직위인 교류협력실 교류협력정책관(고위공무원 나급)에 개성공단 법무팀장을 지낸 김광길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광길 교류협력정책관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나와 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4년 개성공단 개발 초기부터 2013년까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법무팀장으로 일했으며,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과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평화분과 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통일부는 지난 2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교류협력국을 교류협력실로 승격시키고 신설 교류협력정책관에 대한 공모절차를 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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