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수는 총 1만 1018명이다. 

신규 확진된 27명 중 해외유입은 5명, 지역 발생 22명이다. 수도권에서 19명(서울 14명, 인천 4명, 경기 1명), 대구에서 3명이 확진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방역반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는 17명으로, 총 148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어제 진행한 진단검사 총 1만 5,263건의 시행 결과”라고 덧붙였다.

전체 사망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260명이다. 완치자는 59명 늘어나 총 9821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37명으로 떨어졌다.

72만 6747건의 검사 중에서 69만 5854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 중인 대상자는 1만 9875명이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5일 10시 56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지나는 452만명, 사망자는 30만 3천명을 넘어섰다. 미국 내 확진자는 145만 7593명, 사망자가 8만 6912명에 달한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