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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인단체, “가장 어려운 처지의 같은 동포 돕겠다”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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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5  10: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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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인단체인 미국민주참여포럼(KAPAC)이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필요한 의료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5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미국민주참여포럼은 6월 말까지 모금해 북한에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 N95 마스크, 손 세정제, 고글, 산소 호흡기 등을 적십자나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를 통해 보낼 계획.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본부를 둔 이 단체의 최광철 대표는 “가장 어려운 처지의 같은 동포를 돕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는 반응이 많다”면서, 미국 비정부기구들의 자문을 얻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대표는 유니세프의 경우 북한의 코로나 대응을 위해 1백32만 달러를 모금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36%만 모금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단체에 기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민주참여포럼은 올해 3월 미 하원의 이산가족 상봉 법안과 결의안 통과를 이끌어내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VOA는 “앞서 이 단체는 최근 한인들의 성금을 모아 뉴욕과 시애틀, LA 지역의 의료진에게 의료용 마스크를 보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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