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이 모처럼 인파로 북적였다. 

전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자, 농민과 축산업자, 산업재해 피해자, 지역 노동자들, 이주 노동자들을 비롯해 ‘코로나19' 사태 하에서 억눌러왔던 각계의 목소리가 분출된 것이다.

▲농민공동행동 회원들이 3차 추경에 농축산 대책을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사진-통일뉴스 이광길 기자]

 

▲산업재해 피해자들이 정부에 안전 대책을 요구했다. 소설가 김훈도 동참했다. [사진-통일뉴스 이광길 기자]

 

▲전북지역 노동자들이 ‘엉터리’ 정규직화를 규탄했다. [사진-통일뉴스 이광길 기자]

 

▲이주민 노동자들도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했다. [사진-통일뉴스 이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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