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만 81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4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해외유입자는 3명이다. 나흘 만에 국내 지역(경기)에서 확진자 1명이 나타났다. 

사망자는 총 256명이다. 전날 대비 1명 늘었다. 완치자는 86명 늘어나 9419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135명이다. 

총 64만 9388건의 검사 중에서 63만 149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 중인 대상자는 8429명이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7일 10시 20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82만 1천명, 사망자는 26만 5천명을 넘어섰다. 특히 미국 내 확진자가 126만 3천명, 사망자는 7만 4천명을 각각 돌파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영국이 모두 확진자 20만명을 넘어섰고 특히 영국 내 사망자는 3만명을 넘었다.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터키, 브라질, 이란이 확진자 10만명을 넘어선 나라들이다. 

최초 발생지인 중국 내 확진자는 8만 2천여명, 사망자는 4600여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는 1만 5960여명, 사망자는 약 5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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