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제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 기념메달을 수여했다고 <노동신문>이 6일 보도했다.

'1941-1945년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5돌' 기념메달 전달의식이 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의식에는 북측에서 리선권 외무상과 관계부문 일꾼들, 러시아측에서 아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1941-1945년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5돌' 기념메달과 증서를 푸틴 대통령의 위임에 따라 마체고라 대사가 리선권 외무상에게 전달했다.

한편, 러시아는 나치독일과의 전쟁을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이겼다는 뜻을 담아 제2차세계대전 승전을 '위대한 조국전쟁승리'라고 부른다.

▲ 1941-1945년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5돌 기념메달과 증서. [캡쳐사진-노동신문]
▲ [캡쳐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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