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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린비료공장 완공은 자력갱생의 위력 증명한 것’ <조선신보>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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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5  23: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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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조선신보>는 노동절인 지난 1일 북한에서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식이 진행된 것과 관련, 이는 ‘자력갱생의 위력’을 증명한 것이라고 5일 보도했다.

신문은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식에 대해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과 신형 코로나비루스 전염병으로 인한 세계적인 대재앙 속에서 대규모 비료생산기지가 일떠서게 된 것은 농업뿐만이 아닌 조선의 경제 전반을 힘있게 추동하는 사변”이라면서, 그 이유로 “주체적인 화학공업의 새 분야가 개척되어 나라의 경제토대를 복원하고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는 본보기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신문에 따르면, 농업에서는 질소, 칼륨과 함께 린(인)이 ‘비료의 3대 요소’로 불리는데, 순천린비료공장이 준공됨으로써 린비료를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생산할 수 있는 토대가 갖추어졌다는 것.

그리하여 린비료를 제대로 주지 못하여 봄내, 여름내 애써 가꾼 농작물이 풍만한 결실을 맺지 못해 속 태우던 농업근로자들의 한을 풀어주고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 수 있는 돌파구가 열린 셈이라는 것이다.

특히, 신문은 “조선은 순천에 꾸려진 공장에서 국내의 원료와 기술에 기초하여 황린을 생산하게 되었다”면서 “말 그대로 ‘하나의 새로운 공업분야를 창설’하는 것과 같은 아름찬 성과”라고 평가했다.

더욱이 황린은 고순도, 고농도인 것으로 하여 전자부품, 자동차, 의약품, 식품을 비롯한 산업에서 첨단기술을 담보하는 중요한 원료로 되는데, 그 생산국이 현재는 중국, 미국, 베트남, 카자흐스탄의 4개 나라로 국한되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신문은 “황린전기로에는 일반적으로 콕스탄이 쓰인다고 하지만 조선 국내에는 콕스탄이 없다”면서 “공장의 심장부와도 같은 황린전기로와 연관시설은 국내의 원료와 기술에 의거한 비콕스 생산공정으로 꾸려졌다”며 자체 기술에 의거했음을 강조했다.

한편, 신문은 “순천린비료공장은 조선의 전진을 저해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나갈데 대한 사상과 노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2019년 12월 28~31일)이후 중요대상건설에서 이룩된 첫 성과”라며, 지난해 말 당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정면돌파전’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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