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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부대변인, "합의 이행으로 남북관계 진전...일관된 입장"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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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4  10: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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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본적으로 남북정상이 합의한 사항을 이행해 나감으로써 남북관계를 진전시켜 나간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20여일 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향이 파악된 것과 관련한 정부의 남북관계 추진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부는 줄곧 북한 내부의 특이동향이 없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 왔고 또 일관되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대통령이 지난달 27일 4.27판문점선언 2주년을 맞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남북협력의 길을 찾아 나서겠다"고 한 언급을 상기시키고는 "앞으로도 이런 판문점선언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면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오후 청와대발로 김 위원장이 수술도 시술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는 보도가 나온데 대해 통일부도 같은 입장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정부는 NSC 회의체를 통해서 외교·안보·통일 등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다"고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후계자설'까지 나오고 있는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의 위상에 대해서는 "작년 연말 당 5차 전원회의에서 당 제1부부장에 임명됐고 최근 개최된 당 정치국회의에서 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되었으며, 두차례에 걸쳐 본인 명의 담화를 발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현재 소속부서 등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불필요한 억측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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