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만에 공개활동 모습을 공개해 숱한 억측을 잠재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모범적인 학습강사들에게 감사'를 보내는 일상활동을 이어갔다.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초급선전일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높여 일꾼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는 모범적인 학습강사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주재한 이후 20일만인 지난 1일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여 국내외 '가짜뉴스'에 종지부를 찍은 뒤 다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일상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건재를 알린 셈이다.

신문은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받아안은 모범학습강사들은 사상전의 포성을 더욱 힘차게 울려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며 일꾼들과 근로자들을 정면돌파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함으로써 당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해갈 열의에 넘쳐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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