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 7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1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해외유입자가 9명이다. 나머지 1명은 대구에서 확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42명, 완치자는 82명 늘어 8717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69명이다.

총 59만 8285건의 검사 중에서 57만 8558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 중인 대상자는 8999명이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6일 10시 18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92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20만명을 넘었다.

미국이 확진자 96만여명, 사망자 5만 4천여명으로 모두 1위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터키 내 확진자 각각 10만명을 훌쩍 넘었다.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내 사망자가 각각 2만명을 넘었다.   

26일 <NHK>는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하루 사이 368명 늘어나서 총 1만 3943명이고, 사망자도 15명 늘어 총 373명이라고 보도했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포함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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