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의료용 나노항균마스크 생산​

최근 북한 보건성 의료기구공업관리국 의료기구연구소에서 나노항균마스크를 새로 연구개발하여 현재 평양의료기구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이 9일 보도했다.

이 마스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하는 기술적 특성에 부합하며, 항균, 항바이러스, 미세먼지 방지효과가 뚜렷하고 숨쉬기에 편리하다고 사이트는 소개했다.

인체에 유익한 수십가지 필수 미량원소가 들어있는 금강약돌을 비롯한 국내산 재료를 이용하고 나노항균용액으로 처리하여 대기중의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는 살균 제거하면서 미세먼지는 여과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


□ 당뇨병에 효과있는 '기능성벼1호' 육종

최근 북한 농업연구원 벼연구소에서 인체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논벼 품종인 '기능성벼1호'를 육종했다고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이 8일 보도했다.

'기능성벼1호'는 세계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유일한 벼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능성 논벼 품종을 자체 기후풍토에 순화시킨 것이라고 사이트는 설명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벼의 곁껍질을 벗겨내면 안남미 모양의 흰쌀알이 나오는데, 이 쌀로 지은 밥 한공기면 500mg의 '글루카곤양 펩티드-1'(GLP-1)을 섭취할 수 있다. 

이 흰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GLP-1은 인체내의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이 정상적으로 매일 이 쌀을 섭취하면 약물을 사용했을 때와 거의 비슷하게 혈당수치가 조절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기능성벼 1호'는 고온, 가뭄, 침수, 쓰러짐에 강하고 정보당 소출이 높으며 생육기일은 175일로 '늦종'(만생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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