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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후보 사실상 확정 바이든, 대북 실무협상 통한 외교해법 강조 (VOA)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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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9  15: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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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북한과 관련해 실무 협상에 무게를 둔 외교적 해법을 강조해 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9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이 내세우는 외교안보 공약의 큰 틀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군축 공약의 갱신”.

바이든 전 부통령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북미 비핵화 협상에 대해서는 실무 차원의 대화를, 그리고 한국과 동맹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특히,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외교’를 비판하며, “북한이 일정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순 선거 유세에서는 "우리가 블라디미르 푸틴과 김정은과 같은 독재자와 폭군을 포용하는 국민이냐”고 반문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바이든 선거캠프에서 외교안보 정책 자문을 총괄하고 있는 인사는 바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활동한 토니 블링큰 전 국무부 부장관이며, 니콜라스 번스 전 국무부 정무차관도 바이든 캠프의 외교안보 고문으로 합류했다.

바이든 캠프의 외교안보팀은 비공식적으로 ‘2021 민주당’으로 불리며, 현재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크리스 머피 의원 등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8일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나는 아무래도 이 어려운 시기에 이길 수 없고, 또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중요한 일을 방해할 수 있는 캠페인을 계속할 수 없다”며 미 대선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사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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