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한길 신임 농민의 길 상임대표. [사진제공-농민의길]

최근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농민의 길)은 신임 상임대표로 정한길 가톨릭농민회 회장(60)을 선출했다.

농민의 길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민의 길은 3월 26일, 2020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통하여 상임대표로 가톨릭농민회 정한길 회장을 선출하였다"고 발표했다.

신임 정한길 회장은 지난 2003년 가톨릭농민회 전국본부 부회장을 지냈으며, 2013년부터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회장을 거쳐 2018년부터 최근까지 제26, 27대 가톨릭농민회 전국회장으로 활동했다.

농민의 길은 이번 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장 선출 외에 농산물 가격보장 대응활동과 남북농민 공동행사 및 농업교류사업 등 정책활동, 통일농업 실현을 위한 활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농민의 길은 가톨릭농민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함께 하는 농민단체 연대조직으로 지난 2014년 정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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