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5창원시지부가 방위비분담금을 강압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포스터 붙이기에 나섰다. [사진-통일뉴스 양영아 통신원]

6.15공동선언실천 창원시지부(상임대표 김정광)가 18일, 방위비분담금을 강압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포스터 붙이기에 나섰다.

이 포스터에는 방위비분담금 굴욕·졸속 타결 반대와 대폭 증액 강압하는 미국 규탄의 내용이 실려 있으며 “미국이 요구하는 6조의 금액을 주한미군에게 주지 말고 코로나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에게 주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 즐겁게 포스터를 붙이는 6.15창원시지부 소속 단체 회원. [사진-통일뉴스 양영아 통신원]
▲ 6.15창원시지부 회원들은 이날 창원시내 상남동, 사림동, 도계동 등 버스정류장에 120장의 포스터 붙이기를 진행했다. [사진-통일뉴스 양영아 통신원]

6.15창원시지부는 방위비분담 협정 1차부터 6차까지의 회의마다 기자회견, 1인시위, 포스터 붙이기, 유인물 나눔 등의 활동을 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7차 회의에 대응하는 활동으로는 대면 접촉이 없는 버스정거장 포스터 붙이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6.15창원시지부는 창원시내 상남동, 사림동, 도계동 등 곳곳의 버스정류장에 120장의 포스터 붙이기를 진행했다.

한편, 6.15창원시지부는 지난 2019년 10월 23일 호놀룰루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11차 협상 1차 회의가 시작된 이후부터 2020년 3월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7차 회의가 진행되는 오늘까지 미국의 부당한 6배 인상요구에 대하여 끊임없는 규탄의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 6.15창원시지부에서 붙인 미국규탄, 굴욕협상 반대 포스터를 유심히 보고 계신 시민. [사진-통일뉴스 양영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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