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8.15 토 19:36
홈 > 오피니언 > 기고
세계는 황당무계한 미국의 장단에 덩달아 춤을 출 수는 없다<번역> 인민일보 게재 /강정구 번역
인민일보 게재 /강정구 번역  |  tongil@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20.02.25  16:32:09
페이스북 트위터

원제: 世界不会随着谬论起舞 (钟声) (인민일보 게재)
출처: http://world.people.com.cn/n1/2020/0219/c1002-31594405.html (2020年02月19日10:09 来源:人民网-人民日报)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냉전의 영합적(zero-sum game) 사고,
시대에 뒤떨어진 정치적 편견,
황당무계한 말들,
이들일랑 백해무익한 법.
나날이 복잡해지는 국제안보와 발전에 대한 도전에 직면해,
각 나라는 반드시 다름을 인정하되 같음을 추구하고,
실제행동으로 인류운명공동체를 건설해야 할 것이다.

며칠 전 거행된 제56차 무니헤이(慕尼黑 뮌헨)안보회의에서, 몇 명의 미국 고관들이 돌아가면서 등장해, 중국의 정치제도와 내외정책을 또 다시 제멋대로 공격했다. 이들 미국 정객들의 정치적 편견에 충만한 황당무계한 말들은, 완전한(十足的) 편집증과 거짓을 숨김없이 드러내었다.

그들이 발언하고 난 뒤 회의장 내에서는 “불안한 정적이 감돌았는데” 이것이야말로 바로 그들의 발언에 대한 최대의 풍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회의 참여자들이 제기한 반박은(反驳), 올바른 도리는 스스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公道自在人心) 명확히 보여주었다.

미국 하원의장인 펠로시는 화웨이의 5G 기술문제를 온갖 힘을 다해 시끄럽게 떠들면서, 기업 간의 정상적인 과학기술 협력을 마치 사회제도의(사회주의제도-역자) 전파인 것처럼 헐뜯었다. 이를 통해 그녀는 중국기업을 억압하기 위해 이미 이성적 판단을 철저히 상실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더욱 가소로운 것은(可笑的是), 이번에 이들이 내뱉은 중국을 헐뜯는 말들은(抹黑之词), 미국 측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자술서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不失为贴切的美方自述).

세상 사람들 모두가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은, 미국은 “프리즘(棱镜门, 미국 NSA가 운영하는 비밀 정보수집 프로그램-역자)”을 이용한 추문을 일삼는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곧, 미국은 매일 지구촌 각지에서 근 50억 건의 이동전화 기록을 불법으로 수집하고, 다른 나라 국가원수 휴대전화를 무려 10수년 동안 장기적으로 불법 정탐해(窥探) 왔다.* 또 미국은 최근 아주 오랫동안 다른 나라의(스위스—역자) 회사를 통제하여, 무려 120개 국가의 기밀정보를 도둑질한(窃取) 사실이 폭로되기도(被揭出) 했다**.

* 2013년 스노든의 폭로로 미국 NSA(미국 국가안보국)가 2013년 3월 동안만 전화통화와 IT기업 서버감시를 통해 세계정보 970억 건, 미국국내 28억9천 건을 불법적으로 비밀리에 수집한 사실이 폭로된 ‘프리즘추문’을 일컬음--역자
** 미국의 CIA와 NSA, 독일의 연방정보원(BND), 스위스의 암호생성기회사 크립토AG의 합작으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120개 국가에 암호생성기를 판매·조작해 각국의 비밀통신을 탈취하고 해독한 해킹스파이 사건. CIA 역사상 가장 대담한 “세기의 정보 쿠데타”로 기록됐다고 한다. 단 소련과 중국 및 북한만은 이를 사용하지 않았음--역자

현재의 모습을 제대로 보면, 이 “해커제국(黑客帝国)”의 거짓과 조바심은 이미 자기 스스로 통제할 곧 자제할 수 없는 수준에(无力自持的地步) 도달했다. 곧, 자기가 저지른 행위에 의해 머릿속에는 혼돈과 혼돈으로 가득차고, 눈 속에는 온갖 잡귀신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것이다(满脑混混沌沌,满眼魑魅魍魉). 응당 뒷받침될 수 없는 변명(站不住脚的说辞)을 아무리 말해봐야 헛일인 법이다.

유럽연합과 영국 및 독일 등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5G 이동통신 건설에서 특정기업을 배제할 수 없다고 명확히 발표했다. 영국 관리는 더욱더 솔직히 말하기를, 미국이 제공하는 관련 정보자료는 “확실한 증거(确凿的证据)”가 부족하다고 했다. 미국 측은 인터넷안보문제 영역에서 이미 어떤 신뢰나 명예도 말할 수 없게 되었고, 어떤 “구걸(乞求)”을 하든지 간에 불문하고, 그 도를 벗어나는(出格) 이들 말 모두가 지지를 얻을 수 없게 되었다.

뮌헨 안보회의 연설에서 미국 국방장관 에스피와 국무장관 폼페이는 황당한 “이중주”를 연기했다. 곧, 한번은 “중국위협론”을 고취하드니, 다른 한번은 “서방승리론”을 장담했다. 한 회에는 중국의 세계무역조직(WTO) 가입은 “미국이 은혜를 베푼 것이라(恩赐)”고 거침없이 내뱉고는, 다른 한번은 중국이 지금 “미국의 내정에 개입한다.”고 고함을 질렀다. 또 한편으로는 “중국과 충돌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선언하고는 다른 한편 대 중국 도전을 극력 선동하는 등등 자가당착적이고(自相矛盾) 또 종종 황당무계한 비난을 쏟아내었다. 이들 모두는 패권적 생각에 부풀은 미국의 추태를 스스로 폭로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이러한 미국의 발표 효과는 어떠할까? 미국 정치소식망의 한 평론은 지적하기를, 에스피이든 또는 폼페이든 막론하고, 그들은 세계의 면전에서 중국의 언행을 훼손했지만, “결코 대다수 유럽연합 국가들이 이를 인정하기에는 충분치 못했다.” 인심이 어떠한지는 명명백백 잘 알 수 있는데도(足见,人心昭昭), 일부 미국정객들이 온갖 음모를 자아낸들(机关算尽) 어쩌겠는가?

이 세상에는 공평과 정의가 결코 없을 수는 없다. 역사적 사실은,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는 목소리가 영원히 소멸되거나 감춰질 수 없다고 증명하고 있다. 독일대통령 슈타인마이어는 이번 뮌헨 안보회의에서 공개적으로 발언하기를 “미국은 지금 국제사회의 공통인식을 부인하고 있다”라고 했다.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직언하기를 “유럽의 기대는 미국의 기대와는 전혀 다르다(截然不同)”라고 했다.

“또한 바로 뮌헨안보회의 의장 볼프강 이싱거 조차도 시대를 역행하는 미국에 참지 못하고 반격을 가했다.”라고 미국의 <외교정책> 잡지 인터넷 평론은 개탄했다. <미국보수파> 잡지 인터넷은 “우리는 과거 30년 동안 미국과 동맹국이 해왔던 모든 일들을(所作所为) 되돌아볼 때, 우리가 이제야 깨달은 것은 기타 국가의 주권에 대해 결코 존중을 하지 않았던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어떠한 국가도 모두 자주발전의 권리를 갖고 있다. 어떠한 국가의 인민도 모두 행복한 생활을 추구할 자유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 평화와 정의의 성장이다. 중국의 발전과 진보는 역사의 필연이다. 어떠한 세력도 이를 결코 가로막을 수 없다. 목도 쉬고 힘도 빠져 기진맥진한(声嘶力竭) 미국 일부 정객의 모습은, 단지 세계로 하여금 중국의 쾌속발전중흥의 사실을 한걸음 더 나아가 체험하고 터득하도록 만들 뿐이다.

“최근(近段时间), 여러 개별국가들이 중국에 대해 많은 비판과 질책을 가하고 있긴 하다. 그렇지만 이는 실제로 중국의 발전과 성공에 대해 질투의 심리상태를 나타내고 있을 뿐이다.” 점점 더 많은 국제사회 성원들이 미국 측이 내놓는 도에 어긋나는 언행에(出格言行) 대해 불만을 표현하고 있는 데, 그 가운데 유럽연합의 외교안보정책 고위급 대표인 보뤠리(Josep Borrell Fontelles)의 관점이 대표적이다.

냉전의 영합적(zero-sum game) 사고, 시대에 뒤떨어진 정치적 편견, 황당무계한 말들일랑 백해무익하다(百害而无一利). 미국의 일부 정객들은, 시대의 흐름을 역주행하는 역류는 결국 역류로 귀결된다는 점과 또 세상은 그들 미국정객들의 황당한 논리에 따라 춤추지 않는다는 점을, 마침내 절망적으로 체득하고야 말 것이다(落寞地体会到).

<2020년 뮌헨안보회의보고서>가 지적한 바로 그대로, 오늘날 세계에는 아주 중요한 도전이 허다하다. 단지 서방의 역량에만 의존해서는 이를 해결할 방법은 이미 없어졌다. 사회제도가 동일하지 않는 국가의 협력과 대응이 필요하다.

추호의 여지도 없이, 국제사회가 중국의 발전을 환영하고,
사회제도가 동일하지 않는 국가와도 평화공존과 호혜협력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날이 복잡해지는 국제안보와 발전에 대한 도전에 직면해,
각 나라는 반드시 다름을 인정하되 같음을 추구하고(求同存异),
실제행동으로 인류운명공동체를 건설해야 할 것이다.

 

世界不会随着谬论起舞(钟声)
2020年02月19日10:09 来源:人民网-人民日报
http://world.people.com.cn/n1/2020/0219/c1002-31594405.html


冷战零和思维和任何落后于时代的政治偏见与谎言有百害而无一利。
面对日益复杂的国际安全和发展挑战,
各国必须求同存异,
以实际行动构建人类命运共同体

在日前举行的第五十六届慕尼黑安全会议上,几名美国高官轮番登场,再次大肆攻击中国的政治制度和内外政策。这些美国政客充满政治偏见的谎言,流露出十足的偏执和虚伪。他们发言后会场内“令人不安的寂静”,就是对其最大的讽刺。与会者的提问反驳,彰显出公道自在人心。

美国国会众议院议长佩洛西刻意炒作华为5G技术问题,将企业之间正常的科技合作污蔑为社会制度输出,暴露出为打压中国企业已彻底失去理智的嘴脸。可笑的是,这番抹黑之词,不失为贴切的美方自述。世人都知道,是美方拥有“棱镜门”丑闻的“专利”,他们每天收集全球各地近50亿条移动电话记录、窥探他国领导人手机长达10多年之久;是美方最近被揭出曾长期控制他国公司并窃取多达120个国家机密信息的事实。现在看来,这个“黑客帝国”的虚伪和焦虑已到了无力自持的地步,被自己的行为搞得满脑混混沌沌,满眼魑魅魍魉。当然,站不住脚的说辞,说了也白说。欧盟以及英国、德国等明确表示,在5G建设上不会排斥特定企业;英国官员更是坦言,美国提供的相关情报资料缺乏“确凿的证据”。美方在网络安全问题上早已没有任何信誉可言,无论如何“乞求”,其出格言论都不会得到支持。

在慕尼黑安全会议的讲台上,美国国防部长埃斯珀和国务卿蓬佩奥演起了荒唐的“二重奏”:一个鼓吹“中国威胁论”,一个大谈“西方胜利论”;一会儿放言中国加入世贸组织是“美国的恩赐”,一会儿高呼中国正在“干涉美国内政”;一边声称“不寻求与中国冲突”,一边极力煽动对华挑衅……自相矛盾的种种荒谬指责,无不暴露霸权思维膨胀的丑态。这番表演的效果是什么?美国政治新闻网的评论指出,无论是埃斯珀还是蓬佩奥,他们在世界面前诋毁中国的言行,“并不能够被大多数欧盟国家所认可”。足见,人心昭昭,美国一些政客机关算尽又奈何?

这个世界,不能没有公平正义。事实证明,守护公平正义的声音,永远不会销匿。德国总统施泰因迈尔在慕尼黑安全会议上公开表示“美国正在否认国际社会的共识”,法国总统马克龙直言“欧洲的期望与美国截然不同”。“就连慕尼黑安全会议主席沃尔夫冈·伊申格尔也忍不住对美国逆流进行反击。”美国《外交政策》杂志网站的评论发出慨叹。《美国保守派》杂志网站文章指出:“当我们回顾过去30年来美国及其盟国的所作所为时,我们看到的并不是对其他国家主权的尊重。”

任何国家都有自主发展的权利,任何国家的人民都有追求幸福生活的自由。中国的发展是世界和平与正义力量的增长,中国的发展进步是历史必然,任何势力都不可能阻挡。美国一些政客的声嘶力竭,只会让世界进一步体会到中国快速发展振兴的事实。“近段时间,个别国家对中国提出很多批评指责,实际上是出于对中国发展成功的嫉妒心态。”越来越多国际社会成员对美方的出格言行表达不满,欧盟外交与安全政策高级代表博雷利的观点就是代表。

冷战零和思维和任何落后于时代的政治偏见与谎言有百害而无一利,美国一些政客终会落寞地体会到,逆流终归是逆流,世界不会随着他们的谬论起舞。正如《2020年慕尼黑安全报告》所指出,当今世界许多最重要的挑战,仅靠西方的力量已无法解决,需要社会制度不同的国家合作应对。毫无疑问,国际社会欢迎中国发展,期待社会制度不同的国家能够和平共处、合作共赢。面对日益复杂的国际安全和发展挑战,各国必须求同存异,以实际行动构建人类命运共同体。 《 人民日报 》( 2020年02月19日 03 版)

 

강정구 교수 약력 및 저서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
미국 위스콘신대학 사회학 석사, 박사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역임)
학술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역임)
한국산업사회학회 회장역임(역임)
베트남진실위 공동대표(역임)
평통사(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상임대표(역임)
평화통일연구소 이사장(현)
 
 
 
저서목록
1. <좌절된 사회혁명: 미 점령하의 남한-필리핀과 북한 비교연구> (서울:열음사, 1989)
2. <북한의 사회> (서울:을유문화사, 1990) (엮고 씀)
3. <분단과 전쟁의 한국현대사> (서울: 역사비평사, 1996)
4. <통일시대의 북한학> (서울: 당대, 1996)
5. <현대한국사회의 이해와 전망󰡕> 한울, 2000
6. <민족의 생명권과 통일> 당대, 2002
7. <미국을 알기나 하나요?> 통일뉴스, 2006
8. 『시련과 발돋움의 남북현대사』선인, 2009(엮고 씀)
9. <국가보안법의 야만성과 반 학문성> 선인, 201

 

 

인민일보 게재 /강정구 번역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1)
굽은소나무 (qnseksrmrqhr) 2020-02-26 10:37:57
소식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0 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