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전국 피복공장에서 마스크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캡쳐사진-조선의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북한의 전국 피복공장에서 마스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고 여러 매체들이 16일 보도했다.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은 16일 '봉선화' 브랜드의 여성용 피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낙랑봉화피복공장에서 마스크 생산에 박차를 가해 지난 2월 3일부터 4일까지 4만 5천여개의 마스크를 생산했다고 보도했다.

사이트는 종업원수가 그리 많지 않은 공장에서 몇몇 기능공이나 어느 한 작업반에 마스크 생산지표를 배당했다면 이같은 생산수량은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하면서 "위생학적 요구에 맞게 여러 겹으로 되어 있으면서도 사람들의 각이한 기호에 맞는 마스크를 인민들에게 안겨주기 위해 낮에 밤을 이어가며 바쳐가는 생산자들의 땀방울의 무게는 참으로 값지고 소중한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메아리>는 15일 어느 가정에서나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 마스크라며, "공장들에서는 마스크 생산보다 긴박한 생산지표란 있을 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불꽃튀는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알렸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