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1일 최근 조직개편에서 승격된 교류협력실장에 김창현 전 교류협력국장을 전보 발령하고 21명의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교류협력실 △사회문화교류운영과 △남북접경협력과 △교류지원과 등 신설 및 개편된 전체 7개과 과장을 모두 전보 발령하는 등 지난 직제 개정에 따른 후속인사가 이뤄졌다. 공모직인 신설 교류협력정책관(국장급)은 아직 공석으로 남아있다. 

▲ 왼쪽부터 김창현 교류협력실장, 구병삼 교류총괄과장, 박상돈 남북경협과장, 오미희 사회문화교류정책과장. [사진제공-통일부]
▲ 왼쪽부터 김상영 사회문화교류운영과장, 이창성 남북접경협력과장, 임현정 개발지원협력과장, 이종현 교류지원과장. [사진제공-통일부]

△교류총괄과장 구병삼 서기관 △남북경협과장 박상돈 서기관 △사회문화교류정책과장 오미희 서기관 △사회문화교류운영과장 김상영 서기관 △남북경협협력과장 이창성 서기관 △개발지원협력과장 임현정 서기관 △교류지원과장 이종현 서기관 등이 각각 인사발령됐다.

구병삼 교류총괄과장은 정책기획과장과 정세분석총괄과장을, 박상돈 남북경협과장은 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장과 남북회담본부 회담 2과장을, 오미희 사회문화교류정책과장은 이산가족과앚과 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장을, 김상영 사회문화교류운영과장은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 행정관과 강원도 파견을 거쳐 북한인권기록센터 조사과장을 지냈다.

이창성 남북접경협력과장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관실 행정관을,  임현정 개발지원협력과장은 북한인권기록센터 조사과장을, 이종현 교류지원과장은 혁신행정담당관실과 국제협력과를 두루 거쳤다.

통일부는 교류협력실 과장급 인사 외에 △신설 기획조정실 통일법제지원팀장 박성렬 서기관 △인도협력국 인도협력기획과장 김훈아 서기관 △인도협력국 이산가족과장 김유진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또 소속기관 과장급 인사를 단행해 △남북회담본부 회담 1과장 강연서 부이사관 △남북회담본부 회담 2과장 송희경 서기관 △남북회담본부 회담 3과장 강준석 수석전문관 △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연락과장 임형율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통일교육원 교육연수과장 이정책 서기관 △통일교육원 운영관리과장 김영산 서기관 △통일교육원 사회통일교육과장 조용식 서기관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운영팀장 송인헌 서기관 △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과장 배충남 서기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기획운영과장 한건섭 서기관이 전보됐다.

(사진 추가-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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