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인터넷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7일 옥류관이 20세기의 대표작이라면 21세기 대표작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라고 소개했다. [캡쳐사진 - 우리민족끼리]

북한의 ‘인민봉사 기지’ 가운데서 옥류관이 20세기의 대표작이라면 21세기 대표작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라는 기사가 실려 눈길을 끌었다.

북한 인터넷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7일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나라에 일떠선 인민봉사기지들가운데서 옥류관이 20세기의 대표작이라면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은 21세기의 대표작이라고 말할수 있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며 수산물식당을 인민봉사기지답게 잘 운영할데 대하여 하나하나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고 전했다.

매체는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 대해 “각종 민물고기, 바다물고기실내못들과 다양한 형식의 식사실들, 수산물가공품매대들이 꾸려져있는 이 식당은 펄펄 뛰는 여러가지 고급어족들을 사람들의 구미와 기호에 맞게 즉석에서 료리하여 봉사할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그쯘히 갖춘 현대적인 급양봉사기지”라고 소개했다.

▲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2018년 6월 초 김정은 위원장은 리설주 여사와 함께 개업을 준비중인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찾았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

또한 “실내못들에서 욱실거리는 고급어족들, 꼬리치며 노니는 물고기들이 발밑으로 환히 들여다보이는 특색있는 카운터며 철갑상어회국수, 련어회국수, 룡정어회국수 등을 봉사하는 국수식사실, 고급어족으로 만든 탕료리를 전문봉사하는 황금해식사실…”, “가정적분위기가 느껴지는 가족식사실이며 초밥식사실, 동양료리식사실, 서양료리식사실 그리고 민족적정서가 진하게 안겨오는 민족료리식사실, 봄맞이식사실, 주방칸, 커피봉사실…” 등이 갖춰져 있음을 알렸다.

매체는 이 모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배려 때문이라며 “몸소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식당부지도 큼직하게 잡아주시고 수산물식당을 세계적수준에서 손색없이 건설해야 한다고 하시며 끌끌한 군인건설자들도 보내주시고 식당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형성안들도 하나하나 지도해주시였다”고 전하고 “앞으로 식당을 운영하는데서 제기되는 원자재보장대책을 세우고 수준있는 료리사들을 선발하기 위한 사업도 예견성있게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고 공을 돌렸다.

▲ 2018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을 며칠 앞둔 2018년 6월 초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설된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돌아보고 “옥류관과 같이 평양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인민봉사기지가 태어났다”며 식당의 이름을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으로 명명했다.

2018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수행원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고,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깜짝 등장해 동석 식사 자리를 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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