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흥식 전국농민회총연맹 18기 의장, 양정석 사무총장, 이무진 정책위원장. [사진제공-전농]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5일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전농 사무총장과 전북도연맹 의장을 지낸 김제시농민회 박흥식 회원을 18기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전농은 5일 오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18기 1차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18기 전농(2020~2021)을 이끌 새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흥식 신임 의장과 함께 사무총장으로는 전농 부산경남연맹 사무처장을 지낸 산청군농민회 양정석 회원을, 정책위원장으로는 전농 광주전남연맹 정책위원장을 지낸 해남군농민회 이무진 회원을 선출했다.

의장단을 구성하는 3인 부의장으로는 진주시농민회 강병기 회원(전농 사무총장, 정책위원장 역임), 장흥군농민회 위두환 회원(전농 사무총장, 광전연맹 사무처장 역임), 홍천군농민회 신성재 회원(전농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강원도연맹 의장 역임)을 각각 선출했다.

전농은 이번 대의원대회를 통해 △ 농민회의 핵심인 면지회 활성화 및 강화 △통일트랙터 교류 실현 △4.15 총선 조직후보 당선 △농민중심 농정 실현 △농지개혁을 통한 농업문제 본질적 변화 등 주요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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