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는 오는 2월 4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북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과 남북협력'을 주제로 평회기획토론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가 북한의 과학기술 현황에 대한 진단과 북한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찾아 경기도의 새로운 남북교류 협력 의제를 찾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경기도는 남북 과학기술 제품을 공동으로 전시하는 국제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강호제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이 '북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 모색과 과학기술을 통한 남북협력에서의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변학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박사(북 전원회의 결정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장창준 한신대 교수(비핵화의 문제점 새로운 가능성 검토), 박명민 씨트로닉스 기술팀장(북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협모델 모색)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토론회에 앞서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과 장영란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이 환영사와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 북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과 남북협력.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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