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호 통일부차관(가운데)이 22일 오후 올해 첫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출근을 위해 도라산 출입경사무소를 통해 출경하고 있다. [사진제공-통일부]

서호 통일부차관이 올해 처음으로 22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출근해 근무한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소장의 지위를 갖는 서 차관의 이번 방문은 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설을 맞이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소장회의는 별도로 개최되지 않는 것으로 서로 통보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남측과 북측 인원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같은 건물을 쓰고 있기 때문에 통상적인 북측 인사와의 접촉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 차관은 1박2일 일정을 마치고 23일 오전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추가-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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