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청년들의 궐기대회가 21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캡쳐사진 - 노동신문]

지난해 연말 진행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청년들의 궐기대회가 21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5일 평양시 궐기대회를 필두로 각 도별 궐기대회에 이어 각 부문별 궐기대회가 이어지고 있는 것.

<노동신문>은 22일 최휘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동맹일꾼들, 청년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고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 평안남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명호동지, 황해남도 연안군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유혜심동지, 국가과학원 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창국동지, 김책공업종합대학 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철벽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고 전했다.

신문은 “그들은 청년동맹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들을 바로잡기 위한 혁명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에서 조선청년의 불굴의 정신력과 강용한 기상을 힘있게 과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당이 제시한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과 농업부문의 청년들속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려 뜻깊은 올해를 뚜렷한 경제건설성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고 전했다.

▲ 청년들이 당 정원회의 결정 관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캡쳐사진 - 노동신문]

구체적 사례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 설비와 기대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 발전설비들의 효률을 높여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며 늘어나는 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데 기여할것”을 들기도 했다.

또한 “과학농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우량품종의 종자와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대렬을 끊임없이 늘이는데서 앞장서며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그 어디나 청년판으로 흥성이도록 할것”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첨단과학기술 도입 사업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도 언급됐다.

신문은 “모든 청년들을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들로 준비시키고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생산물과 창조물의 질을 높이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청년돌격대활동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것”과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와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을 비롯하여 중요건설대상들을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할 것” 등이 강조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군력 강화와 조국보위, 준법기풍, 도덕교양, 실력제고, 등이 언급됐다.

신문은 “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며 “이어 결의행진이 있었다”고 전했다.

▲ 청년의들의 결의 행진이 진행됐다. [캡쳐사진 - 노동신문]
▲ 김일성경기장에서 궐기대회를 마치고 평양 시내를 행진하고 있는 청년들. [캡쳐사진 - 노동신문]

신문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구호와 글발들이 씌여진 프랑카드, 손구호들을 들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자!’ 등의 구호에 우렁차게 화답하며 거리를 누벼나가는 행진대오마다에는 우리 당의 척후대, 선봉대, 돌격대의 영예를 빛내일 열혈청춘들의 혁명적열정과 기백이 용솟음쳤다”며 “노도쳐나아가는 행진대오들에 박력을 더해주는 <조선청년행진곡>,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우리의 신념> 등의 노래선률들이 수도의 거리를 진감하였다”고 행진 분위기를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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