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3일 서기관 및 부이사관급 6명에 대한 과장급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12일 발표된 인사발령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승우 서기관을 장관 비서관, 이경 서기관을 정세분석국 정세분석총괄과장, 구병삼 서기관을 교류협력국 교류협력기획과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했다.

또 남봉림 서기관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홍진석 부이사관은 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 소봉석 부이사관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지승우 장관 비서관과 이경 정세분석총괄과장, 구병삼 교류협력기획과장, 남봉림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은 지난해 6월 전체 과장급 직위 54%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에서 각각 교류협력기획과장과 남북연락과장, 정세분석총괄과장,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으로 과장급 전보 발령이 있었다.

홍진석 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은 기획총괄과장과 정책총괄과장, 국가안보실 행정관을 거쳤고, 소봉석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은 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과 기획총괄과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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