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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美 미사일공격으로 이란 군 사령관 사망...3일만에 첫보도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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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6  09: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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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3일 새벽 미국이 이라크 바그다드시의 한 비행장을 미사일로 공격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등이 사망한 사건에 대하여 6일 처음으로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6일 "지난 3일 새벽 미국은 이라크의 바그다드시에 있는 한 비행장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현장에 있던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쿠드스군 사령관과 이라크 준군사무력의 고위지휘관 등이 사망하였다"고 전했다.

사건 발생 이후 북한의 첫 공식 반응이다.

이날 신문은 '유엔헌장을 위반한 미국의 미사일공격 규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한 지난 4일 전화 통화의 내용을 전하는 형식으로 미국의 군사행위가 유엔헌장을 위반한 것임을 부각시켰다.

"중국 외교부장 왕의와 러시아 외무상 세르게이 라브로브가 4일 전화대화에서 이라크의 바그다드시에 있는 한 비행장에 대한 미국의 미사일 공격을 규탄하였다"고 하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국제관계에서 무력을 남용하는 것을 반대할 뿐아니라 모험적인 군사적 행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들은 무력을 사용하여 유엔헌장을 위반하는 행위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의 위법행위로 지역정세가 심히 악화된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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