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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탄소배출 감소·자연에너지 개발 이용에 적극 관심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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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5  12: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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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화석연료의 고갈로 인해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에너지 개발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북한도 예외가 아니다.

<노동신문>은 5일 6면에 '자연에네르기의 개발이용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라는 제목으로 풍력, 지열, 태양열, 조수력을 비롯한 자연에너지 개발 추세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 이용계획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19세기에 석탄, 20세기에 원유가 에너지 생산의 기본이었으나 지구상에 존재하는 화석연료가 고갈되어 가고 있어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를 충당하기 어렵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에너지 소비구성을 변화시켜야 할 절박함이 더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7년동안 아세안 10개국에서 에너지 수요가 73% 늘었고, 앞으로 25년간 그 수요는 세계 평균 수준보다 1% 높은 연평균 2%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있으며, 20세기 말 세계적으로 에너지 생산에 소비된 자원은 원유가 40%, 석탄이 26.6%, 천연가스가 23.8%, 원자력 7.4%, 수력 2.6% 순으로 화석연료가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고 한다.

이 화석연료 사용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초래되고 세계적으로 고온, 빙하감소, 해수면 상승, 혹심한 가뭄, 홍수와 폭우, 대기오염 등 부정적 현상, 그리고 이에 따른 기아, 재산상 피해, 각종 질병이 발생해왔다.

유엔 발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세계적으로 자연에너지 발전량은 2009년 414GW에서 2019년 1,650GW로 4배 늘어났는데, 이는 전체 발전량의 12.9%를 차지한다.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생산량인데, 태양광 발전은 석탄이나 가스 등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량을 초과했고 전체 자연에너지 발전량 증가에서 약 60%를 차지했다고 신문은 알렸다. 

또 중국의 경우 2017년에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태양광전지판과 풍력발전 설비를 설치했으며, 2030년까지 전력수요량의 35%를 자연에너지 자원으로 충당하려고 하며, 영토와 인구수가 작은 코스타리카는 지난해 기준 4년간 전력생산량의 95%를 수력과 지열, 풍력, 태양열과 빛으로 보장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태양광 발전에 따른 전력 가격이 2009년에 비해 약 81% 낮아지고 풍력 발전의 경우는 같은 해에 비해 약 46% 떨어졌다고 하면서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초기에 많은 자금이 들던 문제를 해결하고 지금은 더 많은 자연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관심을 보였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자연에너지 발전능력이 2024년가지 약 50% 늘어날 것이며, 30여년 후에는 세계의 4분의 3에 달하는 나라들이 화석연료의 사용을 완전히 금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를 얻으려면 모든 나라들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자연에너지 개발 정책을 적극적으로 세우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지난해 12월 4일 비정부기구인 세계탄소계획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2019년에 세계화석연료 사용 및 산업생산 과정에 방출된 이산화탄소는 약 368억t이다. 각종 요소들을 종합한다면 지난해 인류의 활동으로 인해 방출된 이산화탄소는 모두 431억t에 달할 전망"이라고 하면서 여전히 많은 나라들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에 성실하게 참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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