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澳门的高速发展足以碾压各种诡辩 (환구시보 사설)
출처: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9CaKrnKorVC (019-12-20 20:52. 来源:环球时报)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12월 20일은 마카오가 조국의 품으로 회귀한(回归祖国)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세계는 이 회귀 후 이룩한 경제고속발전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1인당 GDP는 이미 세계 제2의 부유한 도시라는 높은 위치에까지 올라와 있다.

일부 서방매체들은 마카오가 “일국양제(한 나라 두 제도—대만, 홍콩, 마카오에 대한 중국의 장기 통일전략으로 하나의 중국에 두 개의 제도가 공존하는 과정: 역자)”를 정확하게 수행한 데 대해, 또 마치 홍콩과 같은 그런 격렬한 정치시위가 없는 것을 두고, 못내 속 시린(酸酸的)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들은 “순종” 등과 같은 어휘를 써가면서 마카오를 묘사했고, 더 나아가 마카오 경축활동 기간에 강화된 보안을 문제 삼기도 했다. 또한 이 기간 마카오에 입국한 일부 서방과 홍콩 및 대만 기자들이 “검사(盘查)”를 받는 영상을 통해서, 마카오가 “점점 더 내륙과 닮았다고(“越来越像内地”)” 넌지시 에둘러 말하기도 했다(影射). 총괄적으로 말하면(总之), 그들은 마카오에 대해 콩이요 팥이요 하면서 흠집을 마구 들추어내고 있는 것이다(对澳门横挑鼻子竖挑眼).

“일국양제”의 수행에서의 성공 여부를 둘러싸고 말이 많지만(围绕), 마카오가 이룬 경제사회발전이 강력하고 유력한 증명을 해내었다(做出了). 조국으로 회귀한 이후, 마카오의 고도 자치권과 중앙관할권은 서로 효과적인 협조를 이루었고, 또 마카오와 본토 내륙사회는 서로 함께하고 조화를 일구어 내었다(亦相处和谐).

이 점이 바로 마카오 조국 회귀의 가장 기본적인 화두 중의 하나가 되는 것이 마땅하다. 마카오는 이미 중국의 치하에 있는 것이다. 주권이 바꿔지는 것에 잘 적응했고, 이 가운데서(从中) 마카오의 지속 발전의 동력을 모색해 왔다. 바로 이 점이 마카오의 지속번영을 실현하는 데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행로였던 것이다(必由之路).

그렇지만 일부 서방사람들은 “일국양제”의 통(융)합 과정이(磨合过程) 울퉁불퉁하기를(疙疙瘩瘩) 너무나도 바라고 있다. 마치 홍콩이 보여준 상황과 비슷한 모습으로 되기를 말이다. 홍콩은 지속적으로 폭력시위를 나타냈고, 그 도시의 핵심 가치와 법치가 모두 파괴되었다.

미국의 일부 정치 엘리트들은 홍콩이 보여준 혼란을 “아름다운 풍경”으로 미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带头). 그러면서도 마카오의 고속발전과 양호한 지배구조의 출현에 대해서는 오히려 침묵을 유지해 왔다. 그렇지만 서방의 과격인사들의 마카오 입국이 “저지되는 것(受阻)”을 둘러싸고는 오히려 수시로(不时) 목소리를 높여왔다(发出声响).

이는 일종의 협애하고, 편협한 심리이고, 중국을 좋게 보는 것을 바라지 않고, 또한 중국 내륙과 상호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마카오를 좋게 보지 않으려는 심리이다. 결국, 미국과 서방에서는 “일국양제”가 중국에서 성공하기를 원치 않는 일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일국양제가 중국에 대해 끊임없이 소모적인 충돌을 형성하기를 더욱 바라고 있는 것이다.

사실은, 어떤 사회이든 모두 외부에 대해서는 협애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향을 가지는 일면이 있다. 단지 서방식 체제는 이러한 건전하지 못한 심리의 팽창을 장려하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乃至) 미국 등 서방국가의 정책은 이런 종류의 심리적 유인과 억압을 수용해 왔다.

미국과 서방의 일부 여론은 홍콩 쪽이 “소란스러워서 좋다(闹得好)”고 외치고 있다. 그러면서도 마카오의 평화롭고 안정적인 발전 형세에 대해서는 오히려 냉담해 한다. 이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이들 미국과 서구의 소인배와 악의는 더 이상 분명할 수 없을 정도로 뚜렷하다고 말할 수 있다(可谓再明显不过了).

중국문제에 대한 서방 여론은 정당하지 못한 지연정치 사유와 독선적 가치관에 의해 포로가 되어 있다. 그래서 거대한 사실과 진실을 직면하고서도, 그들은 이들 진실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할 정도로 포로가 되어 있는 것이다. 계속적으로 그들은 자기들 고유 논리에 따라 중국에 대한 독해를 편집해 왔다. 그들에게는 중국이 잘 못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만이 “올바른 정치의 길(政治正确)”이 되어 버려, 일체의 다른 것을 고려하지 않게 되었다(不顾一切的).

아주 의미 있는 일은, 중국은 과거 수십 년 동안 전쟁에 한번이라도 휩쓸린 적도, 또한 어떤 국가에 대해서도 전통적인 지연정치적인 위협을 가해 본 적이 없다는 점이다. 우리 중국은 바로 열심히 노동하고, 전력을 다해(竭尽全力地) 발전을 추진해 왔다. 비록 우리의 정치제도가 서방 것과 같지는 않다하더라도, 중국은 총체적으로 외부에 대해서는 겸허해 왔던 것이다(是谦虚的).

서방의 일부 여론은 도대체 어디로부터 중국에 대해 이렇게 큰 원한을 품게 되었는가? 비록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一个巴掌拍不响)”이라고 말들 하지만, 중국과의 각종 마찰에 대해 미국과 서방은 중요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일국양제”는 곧 마카오와 같은 모양으로 진행될 것이다. 홍콩과 마카오는 조국으로 회귀했다. 회귀는 틀림없이 양쪽 사회의 정치적 지배구조를(治理层面) 확실하게 나타나게 할 것이다(打下烙印). 이는 불변의 진리인 것이다(天经地义). 양 지역에 고도의 자치를 배려하는 것은 매우 현실적인 선택이다. 이는 양 지역의 민중이 원하는 바일 뿐 아니라 내륙 사회도 역시 고도로 찬동하는 것이었다.

단지 홍콩과 마카오의 고도 자치권 부여는 “일국이라는 곧 하나의 중국”이라는 기본 틀을 파손하지 않아야 하고, 국가 안보에 손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 또 중앙에 대해 대항적인 정치 성향을 형성해서는 안 된다. 기본법은 이를 위해 헌법적 배려를 했고, 이렇게 하는 것은 천지의 대의인 것이다(是天经地义的).

마카오의 “일국양제” 수행은 의심의 여지없이 홍콩에 비해 훨씬 순조롭다. 또한 당지의 최대 다수 인민들의 이익과 더욱 일치한다. 일부에서는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엄연한 사실과 시간이 그들을 교육시킬 수 있을 것이다. 회귀 전 마카오의 1인당 GDP는 홍콩보다 훨씬 낮았는데 지금은 조정되었다. 홍콩의 두 배에 가깝다. 이 굉장한 사실은 각종 교언영색의 시비 거리를 압도한다(碾压各种巧言令色的争辩). 결국 시간이 이 점을 앞으로 증명하게 될 것이다.

 

社评:澳门的高速发展足以碾压各种诡辩
来源:环球时报作者:环球时报
2019-12-20 20:52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9CaKrnKorVC


12月20日是澳门回归祖国20周年,世界聚焦这个回归后经济高速发展、如今人均GDP已经高居世界第二的富裕城市。一些西方媒体对澳门准确落实“一国两制”、从没有像香港那样出现激烈政治示威表现出一副酸酸的样子。他们用“顺从”等词汇描述澳门并且讲了一些澳门在庆典活动期间加强安保的故事,还通过一些西方和港台记者这期间进澳门受到了“盘查”来影射澳门“越来越像内地”。总之,他们在对澳门横挑鼻子竖挑眼。

围绕澳门的“一国两制”实践很成功,澳门的经济社会发展做出了强有力的证明。回归祖国后,澳门的高度自治权与中央管治权有效协调,澳门与内地社会亦相处和谐,这是澳门回归祖国最基本的题中之义。澳门已在中国治下,适应这一主权上的转变,从中寻找澳门继续发展的动力,这也是澳门实现持续繁荣的必由之路。

但是一些西方人更希望看到“一国两制”的磨合过程疙疙瘩瘩的,就像在香港出现的情况那样。香港出现持续暴力示威,城市的核心价值法治都被破坏了,美国的一些政治精英却带头把香港出现的混乱称为“美丽的风景线”,对澳门出现的高速发展与良好治理却保持沉默,反而对围绕西方激进人士进入澳门“受阻”不时发出声响。

这是一种狭隘、偏激的心理,是不希望看到中国好,也不希望看到与内地形成良性互动的澳门好。说到底,在西方有一些人不愿意看到“一国两制”在中国真的成功,他们更期待它成为不断对中国形成消耗的冲突点。

其实每一个社会都有对外方向上人性狭隘的一面,但是西式体制鼓励了这种非健康心理的膨胀,乃至美国等西方国家的政策受到了这种心理的引导和钳制。美西方的一些舆论高叫香港那边“闹得好”,却对澳门的和平稳定发展态度冷淡,这当中的小心眼和非善意可谓再明显不过了。

西方舆论在对华问题上被不正当的地缘政治思维和价值偏执绑架了,以至于他们面对巨大的事实也无动于衷,继续沿着他们固有的逻辑编织对中国的解读。证明中国是错的成为了他们当中不顾一切的“政治正确”。

很有意思的是,中国在过去几十年里没有卷入过一场战争,也没有对任何国家进行过传统地缘政治意义上的胁迫,我们就是很勤劳,竭尽全力地进行发展。虽然我们的政治制度与西方不一样,但中国总体上对外是谦虚的。西方一些舆论从哪里来的对中国这么大的怨气,尽管人们常说“一个巴掌拍不响”,但不能不说,美西方需要对他们与中国的种种摩擦承担主要责任。

“一国两制”就要像澳门这样搞。香港和澳门回归祖国了,回归肯定会在两个社会的治理层面打下烙印,这是天经地义的。安排两地高度自治是非常现实的选择,不仅两地民众愿意,内地社会也高度赞同。但是港澳的高度自治不能够破坏“一国”的框架,不能够损害国家安全,两地都不能形成与中央对抗的政治倾向,基本法为此做出宪制性安排,这同样是天经地义的。

澳门的“一国两制”实践无疑比香港的更顺利,也更契合当地最大多数人的利益。一些人对此不服气,但是事实会教育他们,时间也会教育他们。回归前人均GDP远低于香港的澳门如今调了过来,人均GDP接近香港的两倍,这一巨大的事实会碾压各种巧言令色的争辩。时间终将证明这一点。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