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신문>은 9일 '양덕지구의 별천지'를 보도사진으로 전했다. [캡쳐사진 -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평양시 인근 평안남도 양덕군 소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은데 이어,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이 8일 양덕군 읍지구를 참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중앙위 부위원장인 박광호, 리수용, 박태덕, 박태성, 김영철이 양덕군 읍지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하루 전인 7일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했고, 준공식에는 김영남, 양형섭, 최영림, 김기남, 최태복 등 노간부들도 참석한 바 있다. 양덕군이 평양과 북쪽으로 잇닿아 있는 가까운 곳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통신에 따르면,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은 혁명사적교양실에 전시된 사적자료들을 돌아보면서 양덕땅에 령도의 자욱을 새겨가시며 인민사랑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절세위인들의 애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체득”했고, “전망대에서 인민들의 편의를 최대로 도모하는데 중심을 두고 완벽하게 꾸려진 읍 온천료양소지구를 부감”했다.

또한 “특색있게 꾸려진 치료 및 료양호동, 려관, 자취숙소” 등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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