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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태양광발전 대체에너지의 86%, 국가전력망과 연계 시작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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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4  10: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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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연구소’ 전시실에 게시돼 있는 재생에너지 과학발전계획도(2015)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에서 태양광발전이 대체에너지 발전의 86% 이상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버터를 통해 국가전력망과 연계가 시작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다양한 에네르기(에너지)를 이용한 발전능력이 수만 KW 늘어났다"고 하면서 태양빛(태양광) 발전능력이 86%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생물질과 석탄가스화에 의한 발전능력은 각각 7.7%이상, 4.7%이상에 달하며, 풍력에너지 이용은 아직 '응당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원인은 "태양빛발전 능력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설비와 기재를 구입, 설치하기가 비교적 쉽기 때문"이며, "이에 비해 볼 때 풍력발전체계는 투자가 많이 들고 설치도 상대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여러 단위에서 풍력발전체계의 원가를 낮추고 발전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신문은 북한에서 대체에너지 발전체계는 주로 지방공업공장이나 주민 세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독립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일성종합대학 태양빛전지제작소, 과학기술전당, 목란광명회사, 금산포젓갈가공공장, 류원신발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만이 계통병렬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지금은 계통병렬형 역변환장치(인버터, Inverter, 직류를 교류로 바꾸는 장치)를 이용해 각지의 독립형 발전체계를 국가전력망에 합류시키기 위한 방법들이 모색되고 있다고 했다.

신문은 "우리 나라에서 계통병렬형 역변환기술은 거의 성숙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전문연구기관들에서 연구개발한 계통병렬형 역변환장치들은 제작원가가 비교적 낮고 효율측면에서 결코 다른 나라의 것에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평양시 대성구역 룡흥2동과 3동 일부 주민세대에서 인버터를 접목해 국가전력망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력을 이용하고, 라선시에서 태양광과 중·소수력 자원을 이용한 분산형 발전체계를 구성하여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전력생산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대체에너지 이용에서 좋은 사례라고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평안남도와 황해북도, 평안북도가 각각 총 발전능력의 15.4%, 14.9%, 13%를 대체에너지 자원개발을 통해 얻고 있으며, 평양시도 대체 에너지 발전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체에너지 발전을 도입한 기관과 기업소는 평안남도와 평양시에 많이 있다.

신문은 다양한 에너지자원 개발사업이 실리가 있는 사업이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정에 맞는 다양한 에네르기 자원을 적극 개발 이용할 때 나라의 전력문제 해결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13년 8월 '재생에네르기법'을 제정하고 이듬해 국가과학원 산하에 '자연에네르기연구소'를 설치해 대체에너지 발전에 관한 법, 기구 정비를 마친 후 2044년까지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전력생산을 500만KW까지 끌어올린다는 장기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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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기(1)
굽은소나무 (qnseksrmrqhr) 2019-11-06 09:14:30
밝혀야 할 북녘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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