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7일 평양에서 진행된 ‘2019 아시아청소년 및 청년력기선수권대회’에서 북한 선수단은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 [캡쳐쳐사진 - 노동신문]

19~27일 평양에서 진행된 ‘2019 아시아청소년 및 청년력기선수권대회’에서 북한은 남녀 청년단체전 우승 등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몽골, 사우디 아라비아, 필리핀, 까자흐스딴, 윁남, 중국 대북 등 10여개 나라와 지역의 19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며 “우리 선수들은 선수권대회에서 청소년급 녀자단체, 청년급 녀자, 남자단체순위에서 1위를 하였으며 34건의 새 기록을 수립하고 55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선수권대회 전기간 우리 선수들은 나라와 지역별 금메달획득에서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였으며 23개의 은메달, 15개의 동메달을 비롯하여 도합 93개의 메달을 따냈다”며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백혜정, 김일경, 김충국선수들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여받았다”고 성과를 자랑했다.

통신은 “우리 선수들이 2019년 아시아청소년 및 청년력기선수권대회에서 이룩한 성과는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통신은 별도의 기사에서 “2019년 아시아청소년 및 청년력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27일 옥류관에서 대회참가자들을 위한 환송연회를 마련하였다”며 “연회에는 국제 및 아시아력기련맹 성원들,심판원들과 여러 나라와 지역의 선수단이 초대되였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권대회 국가준비위원회 위원장인 내각부총리 전광호,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 체육성 부상 황상호,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며 “참가자들은 연회에서 있은 조선예술인들과 학생소년들의 공연을 보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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