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통일연구원은 22일 오전부터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2019년 한반도 평화경제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Korean Peninsula Peace Economy 2019)'을 개최한다.

국제포럼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평화경제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국제사회 협력, 주제로 열리는 2개 세션과 김연철 통일부장관의 사회로 서왕진 서울연구원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이 발표자로 참가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평화경제' 주제의 특별대담으로 진행된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평화경제' 세션은 고유환 동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로버트 켈리(Robert E. Kelly) 부산대학교 교수, 이일영 한신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양시위(楊希雨)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수석 연구원, 서보혁 통일연구원 평화연구실장, 김영한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국제사회 협력' 세션은 임강택 통일연구원장의 사회로 조봉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장, 퍄오둥쉰(朴東勳) 중국 연변대학교 한반도연구원 국제정치연구소장, 아르템 루킨(Artyom Lukin)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임원혁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바산자브 강볼드 UNESCAP(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 동북아사무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통일부는 앞으로 '한반도 평화경제 국제포럼'을 정례화하여 평화경제와 신경제 구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문의-2019 한반도 평화경제 국제포럼 운영사무국, www.kpe20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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